채용 합격 전망은?9급화 공직공무원 준비 소수

 

아무래도 공시 준비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다양한 직렬로 시험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중 기술직군 중에서도 상당히 채용규모가 좁은 9급화 공직공무원에 대한 이야기를 오늘 꺼내보려고 합니다.

다만 9급화 공직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으면 이게 구체적으로 어떤 곳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름을들어보고어느정도개략적으로예상은가능하지만다른직렬에비해선어떤업무를하는지,어떤내용을배워야할지좀생각을못하는부분도크죠. 그렇기 때문에 학습 측면에서도 제약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9급화 공직공무원 직렬은 어떤 업무를 맡을까요? 큰 부분을 이야기하면 말 그대로 화학 관련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는 인원입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는 화학환경 관련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고 예를 들어 가축분뇨 배출부터 정화조 점검이나 상하수도 수질 관리 등 주 업무 자체가 환경직과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직렬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단연 상대적으로 민원업무나 사무측에서 고통받는 부분이 적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소수 직렬인 만큼 직원도 적어 승진 등에서 다소 불리한 입장에 처하기 쉽지만 그만큼 일행직 등과 달리 근무환경 등에서는 다소 유리하다는 장점도 있지만요.

하지만 9급화 공직 공무원 준비의 가장 큰 문제는 단연 채용 규모 자체가 매우 소수라는 사실입니다. 당장 국가직 측은 매년 거의 10명 단위의 극소수만을 뽑기 때문에 경쟁률이 높은 기술직군 중 하나로 꼽힙니다. 지방직의 경우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훨씬 낮지만 애초에 인원 자체를 극소수만 뽑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노리기 어렵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행정직군과 달리 자격증 가산점이 유효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위험물이나 화학분석 또는 가스기능사 취득 시 3%, 관련 산업기사 취득 시 5%의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기본적으로 해당 직렬은 응시 자격은 없지만 이렇게 자격증을 이미 소지한 상태에서 응시하는 전문가 수험생이 많기 때문에 완전히 제로베이스로 시작하면 이 부분에서 어려움이 커지기 쉽습니다.